이호연 누구? 젝스키스X핑클X카라 만든 엔터 대표

이호연 대표가 세상을 떠났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DSP미디어 이호연 대표가 별세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호연 대표는 14일 새벽 뇌출혈 투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4세.

이호연 대표는 국내 매니지먼트 1세대 출신으로 젝스키스, 핑클, 클릭비, SS501, 카라, 레인보우 등을 탄생시켰다. 젝스키스와 핑클은 한 시대를 풍미한 아이돌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카라는 한류 열풍을 주도했다.

이호연 대표는 지난 2010년 뇌출혈로 쓰러진 후 경영에서 물러났디. 이후 그의 부인이 대표이사 자격으로 경영을 맡아왔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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