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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핸드볼 코리아리그 5개월 대장정 2월3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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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핸드볼 코리아리그 5개월 대장정 2월3일 팡파르

입력
2017.01.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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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챔피언 결정전.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지난 시즌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챔피언 결정전.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국내 실업 핸드볼 최강을 가리는 2017 SK핸드볼 코리아리그가 2월 3일 개막해 5개월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2011년 출범해 올해로 7번째 시즌을 맞은 SK핸드볼 코리아리그는 남자부 5개, 여자부 8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에 이은 플레이오프로 우승팀을 정한다. 남자부는 정규리그 4라운드, 여자부는 3라운드로 진행되며 매주 금, 토, 일요일 주말에 경기가 열린다. 서울, 광주, 대구, 부산, 인천, 의정부, 삼척, 청주를 순회해 대회가 펼쳐지며 정규리그는 7월 2일 끝난다. 7월 4일부터 시작되는 플레이오프에서 남자부는 상위 3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이어 챔피언결정전을 치르고, 여자부는 상위 4개 팀이 준플레이오프부터 치른다.

남자부는 올해도 우승후보 0순위로 꼽히는 두산의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SK호크스, 상무, 충남체육회, 인천도시공사 등 나머지 네 팀이 플레이오프 티켓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상무에서 전역한 정진호, 강전구, 나승도가 팀에 합류했고 인천도시공사에서 김동명, 김신학 등을 영입했다. 또 기존 정의경, 윤시열, 박찬영 등도 건재해 전력이 더 강해졌다.

/올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후보인 두산의 윤경신 감독.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올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후보인 두산의 윤경신 감독.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여자부는 디펜딩 챔피언 서울시청과 전통의 강호 삼척시청, 선수들을 대거 보강한 부산시설공단 등 세 팀의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류은희와 심해인을 한꺼번에 보강하고 강재원 국가대표 감독이 이끄는 부산시설공단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 전 경기 인터넷 중계와 주요 경기 TV 중계 등을 통해 보다 친숙한 핸드볼 리그를 정착시킨다는 복안이다. 김진수 조직위원장은 “핸드볼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리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핸드볼을 사랑하는 모든 분께 행복을 선물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전은 2월 3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시청과 부산시설공단의 경기다. 성환희기자 hhs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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