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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범인 누구?"…'품위있는 그녀' 팀 마지막회 함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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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범인 누구?"…'품위있는 그녀' 팀 마지막회 함께 본다

입력
2017.08.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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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있는 그녀' 이기우, 이태임, 김희선, 김선아, 정상훈(왼쪽부터)

[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JTBC 금토극 ‘품위있는 그녀’ 팀이 마지막 회를 함께 시청한다.

19일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품위있는 그녀’ 팀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종방연을 연다. ‘품위있는 그녀’는 사전제작 돼 지난 2월 촬영 종료 후 종방연을 치렀다. 폭발적인 인기에 JTBC는 이례적으로 종방연을 한 번 더 마련했다.

한 관계자는 “종방연 후 2차 장소로 옮겨 배우 및 스텝들이 다 같이 최종회를 시청할 것”이라며 “두 주역인 김희선, 김선아를 비롯해 김윤철 PD, 백미경 작가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다”고 귀띔했다. 박복자(김선아)를 죽인 범인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배우들과 제작진은 마지막회를 함께 보며 못다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몇몇 출연진들은 지난 17일 서울 청담동의 한 일식당에서 모여 아쉬움을 달랬다. 이 자리에는 김용건, 김희선, 정상훈, 서정연, 유서진, 이희진, 정다혜 등이 함께했다. 유서진은 SNS에 “‘품위있는 그녀’ 마지막 방송 주. 우리끼리 아쉬운 맘을 함께 모여 맛난 음식과 맛난 맥주와 맛난 수다로 달랬다”며 “젊은 저희와 끝까지 눈높이 맞춰주며 스시와 맥주까지 사준 김용건 선생님 감사합니다”라고 남겼다.

‘품위있는 그녀’는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JTBC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 포상휴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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