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오는 3월 부산 부산진구 연지 1-2구역 재개발 사업지에 짓는 ‘부산 연지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지하 5~지상 29층, 11개동 1,113가구 대단지로, 710가구를 일반 분양 예정이다. 최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39~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부산 연지 꿈에그린’은 부산 분양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도심 재개발 아파트로, 우수한 입지여건과 대단지 브랜드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동래 생활권이면서도 11ㆍ3 부동산 대책의 규제를 받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부암교차로, 초읍천로, 성지로 등이 가깝고 동서고가도로, 거제대로, 백양터널 등 부산의 주요 교통망과도 멀지 않다. 부산 지하철 1·2호선 서면역을 통해 해운대 등 부산 주요 도심과 시내외 접근도 빠르다.
최근 개통한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전역 수혜도 누릴 수 있다. 부산~울산 72.1㎞ 구간이 직선화되면서 65.7㎞로 줄어든다. 지난해 12월 1단계 부전∼일광 구간(28.5㎞)이 개통됐고 2018년 일광~태화강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인근에 동물원, 수변공원, 산림욕장 등을 갖춘 490만여 ㎡ 규모 부산어린이대공원이 있다. 47만여 ㎡의 부산시민공원, 백양산 등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국립부산국악원과 사직종합운동장, 부산실내체육관도 가깝다.
단지 반경 1㎞ 안에 주민센터와 부산광역시의료원, 부산지방법원, 부산지방검찰청 등이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은 물론 부산 최대 상권인 서면역 접근성도 좋다. 단지 가까이 연학초, 연지초, 초연중, 부산진고 등의 학교도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도 있다. 주변에 시립도서관, 학생교육문화회관 등 문화·교육시설도 많다.
남향 판상형 위주의 설계로 통풍과 채광성을 극대화했다. 100% 지하주차 설계와 1층 필로티 설계로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678-2(센텀역 인근)에 개관된다.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김기중 기자 k2j@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