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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세대 철학자’ 김형석 교수 유일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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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세대 철학자’ 김형석 교수 유일한상 수상

입력
2017.01.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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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97ㆍ사진)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가 제12회 ‘유일한상’을 수상했다. 유한양행은 1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2회 유일한상 시상식을 열고 김 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2억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대한민국 1세대 철학자로 후학 양성에 힘쓰면서 이웃과 사회에 나눔의 행복을 전파해온 석학”이라고 김 교수를 소개했다.

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
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

1943년 일본 상지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1947년부터 강단에 선 김 교수는 현대사의 격변기를 지나며 한국사회가 겪는 문제들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로 학술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100세에 가까운 지금까지도 사랑과 행복에 대한 철학적 고찰을 바탕으로 활발한 저술과 강연을 펼치며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유일한상은 유한양행 창업주인 고 유일한 박사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1995년 제정됐다. 유일한상 심사위원회가 사회 전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성취한 인사를 추천 받아 2년마다 선정한다. 임소형 기자 precar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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