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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한국에서 박사 됐어요

입력
2016.08.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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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서울 성균관대학교 명륜당 대성전에서 고유례(告由禮)가 열리고 있다. 고유례는 입학, 졸업 등 학교의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마다 선현들에게 알리는 의식이다. 배우한기자 bwh3140@hankookilbo.com
25일 오전 서울 성균관대학교 명륜당 대성전에서 고유례(告由禮)가 열리고 있다. 고유례는 입학, 졸업 등 학교의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마다 선현들에게 알리는 의식이다. 배우한기자 bwh3140@hankookilbo.com

서울 성균관대학교는 학위수여식을 고유례(告由禮)로 치른다. 입학이나 졸업, 또는 건물 신축 등 학교의 큰 행사가 있을 때 공자를 모신 사당을 찾아 이를 알리는 것이다.

25일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한 인도 학생이 성균관대 대성전에서 열린 하기졸업식에서 공손히 양손을 모아 예를 올리고 있다. 학사모 아래로 비치는 머리가 희끗희끗한 걸로 보아 만만치 않은 내공을 지닌 것 같다. 힘들게 공부한 지식과 열정이 사회에 보람으로 활용됐으면 좋겠다.

배우한 멀티미디어부 기자 bwh3140@hankookilbo.com

한 졸업생이 고유례(告由禮)를 올린 후대성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 졸업생이 고유례(告由禮)를 올린 후대성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5일 오전 서울 성균관대학교 명륜당에서 열린 201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고유례를 올리고 있다. 배우한기자 bwh3140@hankookilbo.com
25일 오전 서울 성균관대학교 명륜당에서 열린 201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고유례를 올리고 있다. 배우한기자 bwh314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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