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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 전당, 수험생 공연 취소ㆍ일정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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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 전당, 수험생 공연 취소ㆍ일정 조정

입력
2017.11.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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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극 로미오와줄리엣 2회 모두 취소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음악극 '로미오와 줄리엣' 포스터.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음악극 '로미오와 줄리엣' 포스터.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대전예당)이 경북 포항 지진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연기됨에 따라 수험생을 위해 마련한 공연 일정을 취소하거나 조정했다.

17일 대전예당에 따르면 오는 22일과 23일 오전 10시 30분에 수능 수험생을 위해 공연하려던 음악극 ‘로미오와 줄리엣’ 2회를 모두 취소키로 했다.

다만 일반을 대상으로 하는 22일 오후 7시 30분 공연은 예정대로 연다.

‘DJAC청년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공연 7번째 무대. 대전외고’편은 수능 이후로 일정을 연기했다.

대전예당은 대신 다음달 1일 오후 7시 30분 아트홀에서 열리는 ‘2017 회원음악회 꿈을 향하여’ 공연에 수험생이 수험표를 가지고 오면 입장료를 정가에서 90% 할인해 준다. 이 공연에선 대전 음악발전에 공헌한 고영일 지휘자의 지휘 아래 올해 초 결성한 DJAC청년오케스트라와 전문연주자가 참여한 프로젝트대전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한다. 또 프랑스 대표 피아니스트인 파스칼 로제가 협연해 잊지 못할 피아노 선율을 선물한다.

오병권 대전예당 관장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대전예당의 공연을 통해 활력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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