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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외래 잡초ㆍ해충 등 천적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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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외래 잡초ㆍ해충 등 천적 한자리에

입력
2018.07.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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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이색 전시회 개최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농업진흥청이 우리 생태계에 피해를 주는 외래 잡초와 해충, 천적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색 전시회를 마련했다.

22일 농촌진흥청 등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농업과학관에서 ‘외래 잡초ㆍ해충ㆍ천적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단풍잎돼지풀, 미국자리공, 도깨비가지 등 외래 잡초 50여점이 전시된다. 또 인삼, 단감 등에 피해를 주는 미국선녀벌레와 과수에 피해를 주는 갈색날개매미충의 어린 벌레(약충)와 어른벌레(성충) 등 외래ㆍ돌발해충이 실물로 전시된다.

천적으로는 꽃매미 알에 기생해 꽃매미가 부화하지 못하게 하는 꽃매미벼룩좀벌, 진딧물을 잡아먹는 무당벌레, 유충에 기생해 나방을 죽이는 예쁜가는배고치벌 등이 소개된다.

농업진흥청 관계자는 “이 기간에 매일 2차례 잡초 이름 맞히기와 잡초 종자 만져보기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며“인근 농민들과 청소년에게도 교육적인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최수학 기자 sh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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