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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소외계층에 스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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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소외계층에 스틸하우스

입력
2017.06.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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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의 10기 '비욘드' 봉사단원들이 지난해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스틸하우스를 짓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10기 '비욘드' 봉사단원들이 지난해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스틸하우스를 짓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포스코 대학생봉사단원들이 경북 포항 지역에서 소외 계층의 거주 안정을 돕는 스틸하우스 건축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포항제철소와 포스코 대학생봉사단원들은 28일 포항시로부터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추천 받아 스틸하우스 기초공사에 들어갔다. 스틸하우스는 일반 강판보다 부식에 강한 고내식 도금강판인 포스맥을 외장재로 적용해 만든 집으로, 일반 콘크리트 건물보다 진동이나 변형에 강하다.

건축 봉사활동에는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1기 단원 100명이 참가하며 포스코휴먼스와 포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포항에서 스틸하우스 2채를 짓는다. 공사는 다음달 20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건축 봉사 외에도 매달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노후 장판 교체와 도배, 전기설비 등을 살펴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포스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지난 2009년부터 스틸하우스 건축 봉사 활동을 통해 화재 피해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저소득 가정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는 경북 포항뿐만 아니라 전남 광양, 인천, 전남 보성 등에서 각각 1채씩 총 5채의 스틸하우스를 짓는다.

김정혜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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