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형준 기자

등록 : 2018.02.21 15:20
수정 : 2018.02.21 15:39

법원 ‘어금니 아빠’ 이영학에 사형 선고

등록 : 2018.02.21 15:20
수정 : 2018.02.21 15:39

자신의 딸 친구를 살해하고 시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 씨가 선고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21일 서울시 도봉구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 도착해 호송차에서 내리고 있다. 배우한기자

딸의 초등학교 동창인 중학생 친구를 유인해 성추행한 뒤 살해하고 시신을 몰래 버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어금니 아빠’ 이영학(36)에게 1심 법원이 사형을 선고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이성호)는 21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 법률상 강간과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모든 사정을 고려하고 준엄한 법과 정의의 이름으로 사형을 선고했다”고 판시했다.재판부는 “이 사건으로 인해 피해자가 입었을 고통을 짐작하기조차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영학은 지난해 9월 30일 딸을 통해 A(당시 14)양을 서울 중랑구 망우동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수면제를 먹여 재운 뒤 추행하고, 다음날 낮 목 졸라 살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아버지의 이 같은 범행을 도운 혐의(미성년자 유인, 사체유기)로 함께 구속기소 된 딸(15)에게는 장기 6년에 단기 4년이 선고됐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일보 페이스북

한국일보 트위터

한국일보닷컴 전체기사 RSS

RSS

한국일보닷컴 모바일 앱 다운받기

앱스토어구글스토어

한국일보닷컴 서비스 전체보기

Go

뉴스 NOW

이전

  • 종합
  • 정치
  • 사회
  • 경제
  • 국제
  • 문화
  • 연예
  • 라이프
  • 스포츠

다음

[보유세개편] 10억대 다주택자 세 증가 100만원 수준… “세금폭탄은 없다”
5만6890명 이산가족 “이번엔 못다 한 정 나눌까…”
후반 추가시간 ‘삼바 쌍포’… 네이마르 뜨거운 눈물
美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 소장 한국전 사진 자료 공개
난민정책 갈등에… 독일, 조기 총선 치르나
수돗물 불안감에 ‘생수 사재기’ 이어진 대구 상황
인천공항 품은 신세계, 면세점업계 빅3로

오늘의 사진

많이 본 뉴스

  •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