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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국제노선 탑승률 80% 육박‘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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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국제노선 탑승률 80% 육박‘활기’

입력
2018.06.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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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다음달 대만 신규 취항

[한국일보 저작권]무안국제공항 전경. 박경우 기자
[한국일보 저작권]무안국제공항 전경. 박경우 기자

최근 무안국제공항에 취항한 항공기의 국제노선 평균 탑승률이 8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일본 오사카,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등 무안공항을 오가는 3개 노선을 취항했다. 이 기간 노선별 탑승률은 다낭 96%, 오사카 77%, 방콕 75% 등을 기록했으며 전체 평균은 79%였다.

이들 노선에는 총 125편을 운항해 탑승객 1만8,100명이 이용했다. 신규 3개 노선 이용 실적만으로도 지난해 5월 무안공항 전체 실적(중국 등 102편, 1만1,000여명)을 넘어섰다.

실제로 지난달 무안공항 국제선 이용실적은 총 210편, 2만9,800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27일부터는 무안∼대만 타이베이 노선에 주 5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일본, 베트남, 태국에 이어 대만까지 4개국의 하늘길을 열게 됐다”며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주요 노선에 대한 지방발 신규 취항과 운항 횟수를 더 늘려 지방공항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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