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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주는 ‘행복한 빵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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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주는 ‘행복한 빵집’ 운영

입력
2017.05.26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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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나눔은 기업의 사명’이라는 철학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2년 1월 ‘SPC해피봉사단’을 출범해 제과제빵 전문기업으로서 업종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운영 등을 통해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는 물론 수익까지 창출하는 사회적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애인 자립을 돕기 위한 ‘행복한 베이커리&카페’에서 일하는 직원들
장애인 자립을 돕기 위한 ‘행복한 베이커리&카페’에서 일하는 직원들

SPC그룹은 2012년 9월 푸르메재단(장애인 의료복지재단)과 함께 장애인 직원들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를 출범했다. 자하문로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에 문을 연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1호점은 79.2㎡, 40석 규모로 우리밀과 유기농 원료, 유정란으로 만든 빵과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1호점에 채용된 직원 4명은 SPC그룹과 애덕의 집 소울베이커리가 2012년 4월 함께 설립한 장애인 직업교육시설인 ‘SPC&Soul 행복한 베이커리교실’에서 제빵과 바리스타 교육을 받았으며, 현재 커피와 음료를 만들고 판매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현재 서초구청 7호점까지 늘어났다.

SPC그룹 임직원들은 급여 중에 1000원을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저소득 가정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 지원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2012년 4월에 시작한 행복한 펀드는 현재까지 약 10억원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해 458명의 장애어린이에게 재활 치료비, 의료비, 맞춤형 보조기구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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