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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용산 40분, 특급열차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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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용산 40분, 특급열차 달린다

입력
2017.06.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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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역만 정차, 하루 18회 운행

경인선 일반열차와 급행열차, 특급열차 비교도. 국토교통부 제공
경인선 일반열차와 급행열차, 특급열차 비교도. 국토교통부 제공

경인선 동인천역에서 용산역까지 약 40분, 수인선 인천역에서 오이도역까지 약 23분이 걸리는 특급전동열차가 신설된다.

29일 국토교통부와 인천시에 따르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인천역에서 용산역까지 26개 역 가운데 9개 역만 정차하는 특급열차가 7월 7일부터 하루 상ㆍ하행 9회씩 모두 18회 운행한다. 정차 역은 동인천 주안 부평 송내 부천 구로 신도림 노량진 용산이다.

특급열차는 소요시간이 26개 역에 모두 서는 일반열차보다 20분, 16개역에 정차하는 급행열차보다 7분 정도 짧다. 특급열차가 운행하면서 급행열차 운행 횟수가 하루 214회에서 196회로 준다. 일반열차는 260회로 변동이 없다.

일반열차만 하루 164회가 운행 중인 수인선 인천역에서 오이도역 구간에도 급행열차가 도입된다. 급행열차는 오전 7~9시와 오후 6~8시 출퇴근 시간대에 상행 5회, 하행 3회 등 하루 8회 운행한다. 전체 14개 역 중 7개 역(인천 인하대 연수 원인재 인천논현 소래포구 오이도)만 서고 소요시간은 일반열차보다 7분 짧은 23분이다.

경의선 서울역에서 일산역까지 오전 9시~오후 6시 오가는 급행열차는 운행횟수가 하루 4회에서 14회로 늘어난다. 출퇴근 시간대에만 운행하는 안산선 급행열차는 운행구간이 안산역~산본역에서 오이도역~산본역으로 늘어난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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