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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추경 효과 골고루 미치도록 꼼꼼히 챙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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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추경 효과 골고루 미치도록 꼼꼼히 챙길 것”

입력
2017.07.2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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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20일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박근혜 정부 당시 생산된 문건에 관련한 브리핑 하고 있다. 고영권기자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20일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박근혜 정부 당시 생산된 문건에 관련한 브리핑 하고 있다. 고영권기자

청와대는 22일 국회에 요청한 추가경정예산안이 진통 끝에 처리된 것과 관련해 “추경의 효과가 골고루 미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좋은 일자리를 늘려 국민의 고단한 삶을 해결하고자 했던 추경안이 더 늦기 전에 통과 된 것은 다행스럽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다만 안전ㆍ복지ㆍ교육 등 국민 모두를 위한 민생서비스 향상을 위해 꼭 필요했던 현장 중심의 인력 충원 예산이 여야 합의로 통과되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추경안을 제출하면서 국민께 약속 드린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고용을 개선하며, 소득격차가 더 커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추경안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편성한 것으로 지난달 7일 국회에 제출된 지 45일 만에 처리됐다. 여야 간 핵심 쟁점이었던 공무원 증원의 경우 당초 정부가 제시한 4,500명에서 2,575명으로 줄었고, 추경안에 포함됐던 예산 80억원을 삭감하는 대신 예비비로 지출키로 했다.

김회경 기자 herme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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