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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기자

등록 : 2017.08.10 09:49
수정 : 2017.08.10 10:02

靑, 오늘 오후 NSC 상임위 개최…북한 '괌 포위사격' 대응방안 논의

등록 : 2017.08.10 09:49
수정 : 2017.08.10 10:02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3일 오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면담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10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소집하고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가 열린다고 밝혔다. 북한은 전날 중장거리전략탄미사일(IRBM)인 화성-12호 4발로 미군 기지가 있는 괌 포위사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한반도 위기설이라는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안보 상황이 엄중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기회를 잘 관리하면 위기를 극복할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북한의 괌 포위 사격 발언과 관련해서는 “내부 결속용으로 보인다”며 “국내 안보 불안 조성, 한ㆍ미동맹 이간, 미국의 대북 정책 양화 등 다목적”이라고 했다.

청와대가 한반도 위기설에 선을 그으며 안보 불안 진화에 안간힘을 썼지만 북한이 “서울을 포함한 괴리 1, 3야전군 지역 모든 대상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하는 등 수위를 초과한 위협을 계속하자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북한이 위협을 계속하면 화염과 분노에 맞닥뜨리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서 북미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는 형국이다. 청와대는 이날 NSC 상임위 후 대응 방안을 국민에 밝힐 계획이다.

정지용 기자cdragon2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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