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손흥민, 몸값 적다” 토트넘, 새 계약서 제시 가능성

알림

“손흥민, 몸값 적다” 토트넘, 새 계약서 제시 가능성

입력
2018.03.03 12:05
0 0

토트넘 손흥민/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손흥민(토트넘)이 최근 맹활약으로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다.

영국 런던 지역지 이브닝 스탠다드는 2일(한국시간) "손흥민의 계약 기간이 2년 정도 남았지만 토트넘이 새로운 조건의 계약서를 조만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그 배경으로 이 매체는 "현재 손흥민은 팀 내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현재 받는 몸값보다 가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 점을 들었다. 영국 대중지 더 선도 "에릭 라멜라가 복귀했지만 손흥민은 여전히 팀 내 핵심 공격수"라며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바라고 있다"고 적었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중에서도 긴축재정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영국 현지 매체들은 이러한 토트넘의 지갑을 활짝 열게 만든 손흥민의 활약상을 극찬하고 있다.

손흥민의 현재 주급은 6만 파운드(한화 9,000만원)이다. 지난 2015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계약 기간 5년에 이적료 2,200만 파운드를 받기로 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잡이인 해리 케인의 주급도 10만 파운드 수준이다. 손흥민이 지금의 몸값보다 더 오른 조건의 새 계약서를 제시 받으면 해리 케인에 버금가는 수준의 리그 정상급 선수로 우뚝 서게 될 전망이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박지성의 19골을 넘어 아시아 최다 득점(21골) 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에도 시즌 13골, 리그 8골을 넣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창간 3주년 특집] 한류 4.0 시대, 빅데이터에 물었다

[창간 인터뷰②] 최문순 도지사가 ‘동네 아저씨’를 꿈꾸는 까닭

[창간호] 은행원이 말했다, 2030 솔직 재테크 '나만 믿고 따라와, 통장요정'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