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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美 국방 “사드 배치는 예측 불가능한 북한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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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美 국방 “사드 배치는 예측 불가능한 북한 때문”

입력
2017.02.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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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전용기서 사드 배치 필요성 언급

황교안(오른쪽)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에게 자리를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오른쪽)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에게 자리를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1일(현지시간) 예측 불가능한 북한의 핵ㆍ미사일 도발 탓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의 한국 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일 미 국방부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전날 한국으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진행한 기자 간담회를 통해 “북한은 자주 도발적인 행동을 해와 무엇을 할지 예측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런 이유 때문에) 구체적 언급을 하기 전 현 상황에 대한 평가를 듣고 자료를 얻기 위해 한국 지도자들과 얘기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매티스 장관은 북한 위협론을 이유로 사드 배치가 불가피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사드 문제를 지금 논의하는 것은 오직 북한의 행동 때문”이라며 “사드 배치는 동맹국 국민과 그들을 지키는 우리 군인들을 방어하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또 중국을 겨냥해 “북한 이외 나라들은 사드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해 순수 방어용 무기체계임을 강조했다.

김이삭 기자 hir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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