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바른미래당, 전대 다음달 19일이나 2주 정도 미룰 수도

알림

바른미래당, 전대 다음달 19일이나 2주 정도 미룰 수도

입력
2018.07.09 17:19
수정
2018.07.09 17:48
0 0
김관영(왼쪽)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관영(왼쪽)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미래당은 9일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 날짜를 당초 예정대로 다음달 19일이나 2주 정도 미루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당 대표 임기는 2년으로 확정키로 했다.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은 이혜훈 의원이 맡기로 했다.

김수민 바른미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전대 연기 요구와 관련 “의원 대부분이 전대는 다음달 19일보다 미루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면서 “다만 당의 혁신 과제 준비 등에 소요되는 기간을 감안해 필요하면 2주 가량 연기하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2주를 미루면 9월 2일이 유력하다. 김 원내대변인은 당 대표 임기와 관련해서는 “대부분 1년 단축에 반대하는 의견을 내, 기존 당헌당규에 따라 2년으로 하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다.

전대 날짜와 당 대표 임기 문제를 매듭지은 바른미래당은 주 원내ㆍ외 인사 8, 9명으로 꾸려진 전대준비위를 이번 주에 출범시키고, 전대 시기와 당 대표 선출 절차 등을 확정할 방침이다.

김성환 기자 bluebird@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