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유명한 셰프인 고든램지의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고든램지는 세계적으로 10여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받은 미슐랭 스타는 16개에 달할 정도로 유명한 셰프다.
고든램지는 TV 리얼리티 쇼에서의 독설로도 유명하다. '헬스 키친', '램지의 키친 나이트메어' 등을 진행하면서 도전자에게 신랄한 평가를 하는 것으로 이름을 날렸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맥주 광고에 등장하기도 했다. 고든램지의 CF 모델 발탁 소식이 들려왔을 때부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광고 속에서 삼겹살과 맥주를 먹는 모습이 이색적으로 다가왔다.
고든램지는 스페셜 셰프로서 오는 18일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 참여한다. 세계적 셰프가 게스트인 오승환, 홍성흔의 냉장고 속 재료만을 이용해 15분 안에 만들어낼 요리는 어떠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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