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2018시즌 프로야구 대상 야구토토 본격 발매

알림

2018시즌 프로야구 대상 야구토토 본격 발매

입력
2018.03.23 11:47
0 0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프로야구 관전의 감초이자 흥행 도우미 역할을 수행해 온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의 효자 종목 ‘야구토토’가 2018시즌 개막과 함께 야구팬을 찾아간다. 올 시즌의 경우 야구 스페셜과 야구 승1패, 야구 매치 그리고 프로토 등 다양한 방식의 게임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에 스포츠토토가 준비한 여러 가지 게임들의 참여방법과 특징 및 노하우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통의 스페셜 게임, 회차 대폭 증가…올 시즌 주5회 발매 예정

-2경기 최종 득점대 맞히는 ‘더블’게임과 3경기 맞히는 ‘트리플’게임으로 발매

올 시즌은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존 랭킹게임이 발매되지 않는 대신, 전통의 인기게임 ‘스페셜’의 비중이 대폭 강화됐다.

야구토토 스페셜은 지정된 2경기 및 3경기의 최종 득점대를 맞히는 게임으로서 그 동안 주로 KBO를 대상으로 주말을 이용해 발매됐으나, 올 시즌부터는 주중 경기를 포함해 주5회 정도 발매될 계획이다.

2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더블’게임은 4팀의 최종 득점대를 맞히면 되지만 배당률이 다소 낮고, 이와 반대로 ‘트리플’게임은 6팀의 득점대를 예측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는 높지만 적중했을 경우 배당률 또한 증가한다.

득점구간은 0~1점부터 2~3점, 4~5점, 6~7점, 8~9점, 10+(10점 이상)등 총 6가지이며, 연장전까지 모두 포함된 스코어를 최종 점수로 인정한다. 득점대 선택은 복식으로도 참여할 수 있으며, 적중확률은 더블은 1/1,296, 트리플은 1/46,656이다.

소액구매 문화를 권장하는 스포츠토토의 정책상 참여는 100원부터 가능하며 최대 1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적중에 성공한 경우 본인이 참여한 금액에 배당률을 곱한 전액을 적중금으로 가져갈 수 있다.

야구토토 스페셜 투표용지./사진=스포츠토토 제공. -고수들의 도전과제 ‘승1패’, 국내외 프로야구 14경기 대상으로 발매

-1점차 박빙승부 맞혀야 하기 때문에 적중 어렵지만, 적중상금 높아 인기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고수들의 도전과제, ‘승1패’ 게임 역시 야구팬 곁으로 다가간다.

승1패 게임은 KBO를 비롯해 미국프로야구 MLB, 일본 NPB 등 14경기로 구성되며, 홈팀을 기준으로 ‘승’은 홍팀의 2점차 이상 승리를 말하며, ‘패’는 반대로 홈팀이 2점차 이상으로 패한 경우를 의미한다. 적중의 관건이 되는 ‘1’은 말 그대로 양팀이 무승부를 기록하거나 1점차 이내의 승부를 벌이는 경기를 말한다.

대상경기가 많은 만큼, 1등 적중확률 또한 1/4,782,969로 굉장히 낮다. 1회 참여금액은 1,000원이며 복식참여가 가능하다. 14경기를 모두 맞힌 사람은 적중금의 50%를 가져갈 수 있으며, 13경기를 맞힌 2등은 20%, 3등(12경기)은 10%, 4등(11경기)은 나머지 20%를 나눠 갖는다.

단, 승1패 게임에는 ‘적중특례’라는 제도가 있다. 만일 당 회차에서 2경기 이하가 우천 등의 사유로 취소되는 경우 해당 경기결과를 적중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다. 예를 들어 한 회차에서 2경기가 취소된다면, 나머지 12경기의 결과만을 맞히면 되기 때문에 적중확률이 크게 올라가는 셈이다. 적중특례는 주로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 많이 오는 장마철에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잘 노리는 것도 적중의 노하우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 단, 3경기 이상 취소될 경우 발매가 무효처리 되기 때문에, 이 때에는 참여금액 전액을 환불 받게 된다.

또, 승1패 게임은 해당 회차에서 적중자가 나오지 않은 경우 1등 상금이 다음 회차로 이월된다. 연속이월은 3회까지 가능하며, 이 경우 적중상금이 크게 올라가기 때문에 평소보다 훨씬 많은 야구팬들이 승1패 게임에 도전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야구토토 승1패 투표용지./사진=스포츠토토 제공. -포스트시즌의 꽃, 야구토토 매치…단일 경기 2개팀 홈런 유무 및 최종 득점대 맞히기

-홈런 여부가 적중 관건…박진감 넘치는 방식으로 인기몰이

포스트시즌에 등장하는 ‘매치’게임은 매 시즌 많은 토토팬들이 기다리는 가을야구 인기 상품 중 하나다.

단일 경기 2개팀의 경기를 대상으로 최종 득점대와 함께 홈런의 유무를 맞히는 방식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박진감과 스릴이 넘친다는 평가다. 득점 구간도 스페셜 게임과 약간 다르다. 0~2점이 첫 구간이며, 3~4점, 5~6점, 7~8점, 9~10점, 11+(11점 이상)로 이뤄진다. 홈런의 경우 O.X로 구성되며, 복수 표기도 가능하다. 최소 구매금액은 100원이며, 적중에 성공했을 경우 본인이 구매금액에 배당률을 곱한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게임 방법이 간단하기 때문에 적중확률 역시 1/144로 야구토토 게임 중 가장 높다. 따라서 초보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으며, 특히 야구팬들의 관심도가 최고조에 달하는 포스트시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이 매치 게임이다.

야구토토 매치 투표용지./사진=스포츠토토 제공. -고정배당률게임 프로토 역시 국내외 프로야구 대상으로 발매 들어가

-수익금 대다수는 국내 야구발전 쓰여…야구토토 구매 또한 야구 사랑의 한가지 방법

고정배당률게임인 ‘프로토’에서도 국내외 프로야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발매에 돌입한다. 프로토에서는 KBO와 MLB, 그리고 NPB 등 국내외 인기리그를 대상으로 일반 승패 맞히기 등이 발행된다.

종목에 상관없이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토의 경우 최소 2경기부터 최대 10경기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미리 배당률이 정해지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게임이다. 게다가 각 경기 시작 10분전까지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 있는 경기만 골라서 도전한다면 적중확률 또한 크게 높일 수 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고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수탁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체육진흥기금으로 조성되며 이는 국내 체육발전은 물론 국민들의 체육복지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체육진흥기금은 프로스포츠 지원에도 큰 힘이 되고 있기 때문에, 스포츠팬들의 스포츠토토 구매는 프로야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올 시즌에도 다양한 야구 관련 게임이 스포츠팬들을 찾아간다”며 “올 해 또한 스포츠토토를 사랑하는 야구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야구토토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박병호 컴백' 최정은 홈런왕을 지켜낼 수 있을까

[이슈+] ‘20주년’ 신화가 만든 진짜 신화

오늘, 주목할 경제뉴스(03/22)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