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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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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검사 개척자 ‘의당 김기홍’ 발간

박두혁 시사메디in 대표가 의료계 중진인 고 김기홍 박사 일대기를 기록한 ‘의당(毅堂) 김기홍’(더숲 발행)을 펴냈다. 김 박사는 1921년 태어나 도쿄제대 의학부를 거쳐 1947년 8월 서울대 의대를 1회로 졸업했다. 1986년 12월 5일 66세로 별세할 때까지 의학교육자, 병원행정가, 시민운동가로 헌신했다. 국내 진단검사의학의 개척자로 불린다. 저자인 박 대표는 연세의료원 홍보부장 시절부터 틈틈이 의료계 원로들의 전기, 회고록 등을 집필해 왔다. 이번이 15권 째다.

앱스틸라
앱스틸라

SK케미칼, 혈우병약 캐나다 허가

SK케미칼의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AFSTYL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이어 캐나다 보건당국(Health Canada)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 앱스틸라는 SK케미칼의 자체 기술로 개발돼 2009년 CSL사에 기술이전을 통해 라이선스 아웃한 바이오 신약이다. 앱스틸라는 A형 혈우병 치료를 위해 세계 최초로 SK케미칼이 연구 개발한 ‘단일 사슬형 분자구조’를 가진 혈액응고 제8인자이다.

유홍기 한국애브비 대표이사
유홍기 한국애브비 대표이사

애브비, ‘일하기 좋은 일터’ 선정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가 GWP Korea(Great Workplace Korea)에서 주관하는 ‘2016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일터’와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애브비는 4년 연속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일터 및 3년 연속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돼 제약 기업 중 유일하게 3회 연속 두 가지 부문 모두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유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CEO에도 선정됐다.

의료지도자협의체, 해외 교육ㆍ봉사

(사)의료지도자협의체(MLCㆍ회장 한덕종 서울아산병원 외과 교수)는 내년 1월 10일 오후 7시 서울역 KTX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중국, 베트남 등에 대한 의료교육 및 봉사 설명회를 연다. MLC는 저개발국가를 대상으로 교육과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는 비영리 국제보건의료단체다. 2013년 11월 결성해 2015년 5월 외교부 산하 법인으로 등록됐다. 현재 국내 대학병원 정년 전후의 의사들을 중심으로 2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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