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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4차산업혁명 대비 월례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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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4차산업혁명 대비 월례 정책토론회

입력
2017.04.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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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가 4차산업혁명 시대 대응책 마련을 위해 중앙정부공무원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대덕연구단지 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정책토론회를 갖는다.

카이스트는 26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가 차원의 중장기적 전략ㆍ비전 및 정책수립과 제도개선 등을 위해 학내 전문가 그룹과 정부 세종청사 및 대전청사 공무원, 대전시 공무원, 대덕연구단지 출연연 연구원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이 참여하는 정책토론회를 다음달부터 매달 한차례씩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너와 4.0: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정책토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미래 기술은 물론 정책ㆍ제도 등 여러 분야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정부의 국가 전략과 비전,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토론회는 전문가 그룹인 카이스트 교수들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물리, 디지털, 인공지능, 바이오 기술융합 등 신기술 관련 주제를 발표하고 참가자간 심층토론과 질의, 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11일 첫 토론회에서는 신성철 총장이 ‘4차 산업혁명, 카이스트의 도전과 혁신’이라는 주제 발표를 한다.

카이스트는 정책토론회가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미리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정부 세종청사와 대전청사 공무원, 대전시 공무원, 대덕연구단지 출연연 연구원, 유관기관 종사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며 회당 참가비는 2만원이다. 참가신청은 27일부터 온라인(http://startup.kaist.ac.kr/register)을 통해 하면 된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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