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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2.09 06:00

오설록, 티하우스에 정통성과 진정성을 담다

제주의 자연에 진심을 담은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티(Tea) 브랜드

등록 : 2018.02.09 06:00

제주의 자연에 진심을 담은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정통성과 진정성을 조화시킨 프리미엄 티룸(Tea Room) ‘오설록 1979’와 캐쥬얼함과 전문성을 담은 미래형 매장 ‘오설록 티하우스 신용산점’을 최근 아모레퍼시픽그룹 신본사 1층에서 동시 오픈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설록은 차(茶)에 관한 오랜 역사와 자부할만한 품질을 생활 속의 차문화로 녹여 계승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도심 속 휴식공간, 오설록 티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오설록 티하우스는 한국인들에게는 젊고 세련된 방식으로 차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외국인들에게는 한국 여행 중 방문해야 할 명소로 떠오르며 한국의 차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다양한 시도로 한국인들은 물론 외국인들에게까지 대한민국 차 문화 알림이 역할을 하고 있는 오설록은 어떤 브랜드일까.

본지는 최근 용산 신사옥에 정통성과 진정성을 조화시킨 프리미엄 티룸(Tea Room) ‘오설록 1979’와 캐쥬얼함과 전문성을 담은 미래형 매장 ‘오설록 티하우스 신용산점’을 오픈한 오설록의 오늘부터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 서성환 선대 회장이 한국 전통의 차 문화를 부흥시키고자 한라산 도순 지역의 황무지를 녹차밭으로 개간하기 시작한 1979년까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보았다.

티 브랜드에 헤리티지를 담다

최근 아모레퍼시픽 신본사(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100) 1층에는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 서성환 선대 회장이 한국 전통의 차 문화를 부흥시키고자 한라산 도순 지역의 황무지를 녹차밭으로 개간하기 시작한 1979년을 모티브로 한 프리미엄 티룸(Tea Room) ‘오설록 1979’가 문을 열었다.

해당 매장에서는 오설록 브랜드의 역사와 멋을 극대화하면서, 정통성이 깃든 품격 있는 공간을 선보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우선 재료 그 이상의 가치를 통해 창조의 미를 끌어낸다고 평가받는 아티스트, 이광호 작가가 공간 기획을 맡은 것이 눈길을 끈다.

이광호 작가는 특유의 형태와 비례를 ‘오설록 1979’ 매장 곳곳에 반영함으로써 제주의 자연, 차 음용의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표현해내고자 했다.

또한 이영재 작가, 이인화 작가, 김덕호 작가 등 여러 도예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대표 메뉴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다기도 함께 선보여 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오설록 1979’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전문 티 소믈리에의 ‘마스터즈 티 차우림 서비스’, 오설록 차와 제주 식재료, 전통적인 먹거리를 재해석한 ‘오설록 애프터눈 티세트’ 등 시그니쳐 서비스와 메뉴를 통해서도 고객에게 오설록만의 정통성과 전문성을 전한다.

한국의 차 문화 전도사 오설록 티하우스

최근 아모레퍼시픽 신본사에는 ‘오설록 1979’와 함께 오설록 티하우스 신용산점도 동시에 오픈됐다.

특히 오설록 티하우스 신용산점은 티 소믈리에의 전문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차 제조 방식이 돋보이는 티바(Tea Bar)를 통해, 고객에게 오설록 티하우스의 미래형 매장을 선보이고자 기획되었다.

‘오설록 1979’와 함께 해당 공간 설계를 맡은 이광호 작가는 전선과 나무를 재료로 하고 ‘선’을 이용한 작업을 통해 오설록의 제주 차밭을 매장의 천장 전체에 표현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차분하면서도 강한 인상을 전하고자 했다.

또한 오설록 티하우스 신용산점에서는 핸드 브루잉, 질소 충전 등 차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와 전문적인 제조가 돋보이는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녹차 식빵을 비롯한 신선한 베이커리, 병으로 포장한 밀크티 등을 통해 오설록만이 선보일 수 있는 향긋한 맛과 풍미를 극대화한 특별한 메뉴를 지속해서 개발해 고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사실 오설록 티하우스의 다양한 시도는 여기저기에서 확인된다. 차가 익숙하지 않은 젊은 층과 더욱 심도 깊은 차를 즐기길 원하는 차 애호가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한 도심 속 공간으로 탄생된 오설록 티하우스는 전통적인 면과 현대적인 감성이 잘 조화되어 그동안 방문객들에게 끊임없는 호평을 받아 왔다.

오설록 티하우스는 2004년 1호점인 명동점을 시작으로 대학로, 인사동점 등을 차례로 선보였으며 2015년 12월에 리뉴얼된 삼청동 현대미술관 서울관점은 차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한 티 소믈리에를 배치하여 차의 분류와 효능, 음용법 등과 함께 고객이 선택한 차에 관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했다.

오설록 현대미술관 서울관점은 차에 대한 고객의 ‘경험’에 초점을 맞추어 리뉴얼 한 것으로, 차를 마시는 것 이상의 차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단순히 차를 즐기는 것을 넘어 차의 풍미와 여유 가득한 시•공간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먼저 ‘티바(tea bar)’에서는 오설록의 대표 차를 맛볼 수 있는 ‘티 샘플러’와 함께 티소믈리에 카운셀링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누구나 자신만의 차 음용 취향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미니 티 클래스’, ‘순수차 제조 시연’ 등을 함께 진행해 오감을 자극하는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리뉴얼 매장에서는 구매한 상품을 티하우스의 다구를 활용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차우림 서비스’, 집에서도 티하우스의 감성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테이크 홈(take home) 카운셀링’ 등 고객의 차 체험을 보다 넓게 확장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 최대 차 전시관

아모레퍼시픽은 제주 서광차밭에 2001년 우리나라 최초의 차 전시관인 오설록 티 뮤지엄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오설록 티 뮤지엄은 아모레퍼시픽의 아름다운 집념과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는 제주 녹차의 우수성에 대한 오설록의 스토리 공간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제주는 유배시절 추사 김정희가 차를 가꾸고 초의선사 등 많은 다인들과 차를 통해 교류하며 다선삼매의 경지에 이르러 많은 작품을 탄생시킨 유서 깊은 차 유적지이자 적당한 기후 및 깨끗한 환경으로 차가 생산되기에 더없이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오설록 티뮤지엄은 제주 오설록 서광차밭 입구에 세워져있으며 동서양 및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문화공간이자 자연친화적인 힐링공간이다.

이곳은 크게 4가지 특징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오설록 전망대는 전시관 주변에 펼쳐진 아름다운 녹색빛의 서광차밭과 멀리 한라산과 산방산, 송악산이 한 눈에 들어오는 오설록 전망대로 뮤지엄을 들른 고객들의 필수관광코스다.

뮤지엄 입구에 위치한 차문화실은 우리나라의 삼국시대에서부터 조선시대까지 이르는 우리의 소중한 정신문화를 보여주는 귀한 다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 옆쪽에 위치한 세계의 찻잔 섹션은 동서양의 유고한 차의 역사와 가치를 오롯이 담고 있으며 차와 함께 발전하고 성장해온 일본, 중국과 차 문화가 생활의 일부였던 유럽의 아름다운 세계의 찻잔이 전시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산지에서 채엽한 차를 천문 티 마스터가 즉석에서 직접 덖는 과정을 시연하며 갓 로스팅하여 나온 신선한 차를 제공하고 있다. 덖음차는 오설록 티하우스 인사동점에서도 시연 가능하다.

한편 2013년 3월, 오설록은 차문화 전파를 위한 새로운 공간, ‘오설록 티스톤(TEA STONE)’을 제주도에 오픈했다.

오설록 티스톤은 우리 선조들이 예로부터 먹과 벼루를 활용하여 문화와 예술을 표현하고 확산 했듯이 우리 차 문화를 되살리고 꽃 피워 우리의 차문화를 확산하는 근간이 되겠다는 아모레퍼시픽의 아름다운 집념과 소망을 담고 있는 곳이다.

현재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티스톤은 오설록 티뮤지엄의 우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대표 다인(茶人)인 추사 김정희의 유배길과도 맞닿아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티스톤의 티클래스는 1일 총 5회 50분으로 운영되며 전문교육을 받은 강사가 기호에 맞는 차 선택 및 음용방법 등을 제공해 차에 대해 고루한 인식을 가지고 있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티(Tea)의 신선한 접근

오설록은 다양한 프리미엄 차 제품을 더 많은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티하우스 뿐 아니라 백화점 내에도 티샵으로 입점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티백의 편리함을 갖추면서도 잎차가 가진 품격을 살리기 위해 피라미드 제형의 차를 도입했으며 기존 잎차 형태의 제품도 편리하게 우려내어 음용할 수 있도록 각종 다구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또한 오설록의 제품들은 고객들이 패키지에서부터 신선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존의 차 제품들과는 확연한 차별성을 두었다.

특히 아름답고 재밌는 오설록 브랜드의 패키지들은 선물용으로 차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세밀한 고객들의 니즈에 더욱 맞는 제품을 선사하기 위해 명차인 마스터스 티와 함께 블랜딩 티도 새롭게 개발하여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일로향, 세작, 삼다연 등 품격있는 명차와 함께 시크릿 티스토리 등 재미있고 유쾌한 느낌을 가진 블렌딩 티가 동시에 사랑받고 있다.

차를 많이 접해보지 못했거나 다양한 차를 음미하길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여러 종류를 묶은 베스트셀링티와 원위크티 등도 선보여 고객 스스로가 차에 대한 미각을 일깨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00만평 규모의 ‘오설록 유기농 차밭’

“우리나라는 차(茶)라는 게 없지. 보리차나 숭늉이 전부야.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말이야. 일본의 차 문화는 사실 우리나라에서 건너간 것인데, 그들은 그것을 다듬고 가꾸어서 세계에 자랑하고 있어요. 산업적으로도 성공하고 있고. 이제 나라도 나서서 차 문화를 보급하고 전파해야 되겠어. 사실 이런 문화 사업은 우리보다 훨씬 더 큰 대기업들이 앞장서야 하건만 그들은 타산이 맞지 않으니까 손을 대지 않아요. 그러니 나라도 녹차를 우리 고유의 차로 다시 키워내고 싶어요.”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차(茶) 브랜드 오설록의 시작은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 서성환 선대회장이 제주의 한라산 남서쪽 도순 지역의 황무지를 녹차밭으로 개간하기 시작한 197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70년대 사업상 외국을 자주 드나들었던 아모레퍼시픽 서성환 선대회장은 각 나라마다 고유한 전통 차와 차 문화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과거에 뛰어난 차 문화가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역사의 뒤안길에서 사라져가고 있음에 안타까움을 품게 되었다.

그리고 1970년대 중반 이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입버릇처럼 말하곤 했던 그의 차 문화 부흥에 대한 열망은 1979년 녹차 사업의 공표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전통 차문화 보급을 위한 일념으로 녹차 사업에 뛰어든 것이다.

녹차 사업의 시작과 함께 본격적으로 차밭을 조성하기 위한 첫 단계는 부지 선정이었다. 우리나라 여러 지역 중, 제주는 기후 조건과 약산성의 토양, 물이 잘 투과되는 구조 등 모든 환경적인 면에 있어 차 재배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척박하기로 소문난 제주의 토지에서 좋은 품질의 차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노력이 필요했다.

수십년간 버려졌던 땅에선 공사 장비가 고장나기 일쑤였고, 기계를 넣을 수 없어 인력으로 돌과 잡목을 걷어내야 했으며 가뭄과 서리 피해 등 예상치 못한 문제들로 차나무 재배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좋은 녹차를 만들고 차문화를 전파하고자 했던 서성환 선대회장의 신념과 꾸준한 노력으로 제주는 오늘날 중국의 절강성, 일본의 시즈오카현과 함께 세계 3대 녹차 재배지로 꼽히는 최적의 차 재배지가 되었고 30여년이 지난 지금 아모레퍼시픽은 제주에 100만평이 넘는 직영 차밭을 운영하고 있다.

서성환 선대회장의 신념과 노력으로 제주와 첫 인연을 맺은 아모레퍼시픽이 1980-90년대를 지나며 서광, 도순, 한남에 이르는 100만평 규모의 ‘오설록 유기농 차밭’을 일궈낸 것이다.

현재 이곳에서 생산된 녹차는 제주의 자연에 진심을 담은 최고의 차 브랜드인 오설록을 통해 차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오설록은 지난 2014년 한중정상회담에서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 내외에게 선물되며 오랜 시간 제주의 황무지를 비옥한 차밭으로 개간하며 만들어 낸 대한민국의 최고급 명차 브랜드임을 입증 받은 바 있다.

특히 최근 오설록에서는 청정 제주에 위치한 오설록 직영 차밭에서 100% 유기농으로 재배한 녹차를 활용해 생활 속에서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녹차를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지흥 뷰티한국 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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