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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프랑스오픈 8강 진출…니시코리는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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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프랑스오픈 8강 진출…니시코리는 탈락

입력
2018.06.0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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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가 4일 프랑스오픈 16강전에서 페르난도 베르다스코의 서브를 받아내고 있다. 파리=AP 연합뉴스.
노박 조코비치가 4일 프랑스오픈 16강전에서 페르난도 베르다스코의 서브를 받아내고 있다. 파리=AP 연합뉴스.

남자프로테니스(ATP) 전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22위ㆍ세르비아)가 올해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에서 8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단식 4회전에서 페르난도 베르다스코(35위ㆍ스페인)에 3-0(6-3 6-4 6-2)으로 완승했다. 조코비치는 11승 4패로 베르다스코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유지했다.

한때 ‘무결점’이란 별명을 가졌던 조코비치는 2016년 프랑스오픈 우승 이후 부진과 팔꿈치 부상이 겹쳐 메이저대회 정상에 한 차례도 오르지 못했다. 조코비치의 메이저대회 8강 진출은 지난해 윔블던 이후 3개 대회만이다.

조코비치는 8강에서 마르코 세치나토(72위ㆍ이탈리아)와 맞대결한다. 세치나토는 16강에서 다비드 고핀(9위ㆍ벨기에)을 3-1(7-5 4-6 6-0 6-3)로 격파하고 이번 대회 돌풍을 이어갔다. 조코비치와 세치나토는 이번 대회에서 첫 대결을 벌인다.

알렉산더 즈베레프(3위ㆍ독일)도 카렌 카차노프(38위ㆍ러시아)에게 3-2(4-6 7-6<7-4> 2-6 6-3 6-3)로 간신히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합류했다. 니시코리 게이(21위ㆍ일본)는 도미니크 팀(8위ㆍ오스트리아)에게 1-3(2-6 0-6 7-5 4-6)으로 덜미가 잡혀 16강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여자단식에서는 지난해 US오픈 단식 우승자 슬론 스티븐스(10위ㆍ미국)가 아넷 콘타베이트(24위ㆍ에스토니아)를 52분 만에 2-0(6-2 6-0)으로 눌렀다. 스티븐스는 8강에서 캐럴라인 보즈니아키(2위ㆍ덴마크)-다리야 카사트키나(14위ㆍ러시아)전 승자와 맞대결한다.

박진만 기자 bpdp@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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