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Hi #리뷰]고현정 하차→박진희 합류 '리턴', 새롭게 연 2막

알림

[Hi #리뷰]고현정 하차→박진희 합류 '리턴', 새롭게 연 2막

입력
2018.02.15 08:30
0 0

박진희가 최자혜 역할로 '리턴'에 출연했다. SBS '리턴' 캡처
박진희가 최자혜 역할로 '리턴'에 출연했다. SBS '리턴' 캡처

박진희가 '리턴'의 2막을 열었다.

14일 밤 10시 방송된 SBS '리턴'에서는 최자혜 역의 박진희가 강렬하게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자혜는 극 말미 어두운 공간에서 머리를 짧게 자르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겼다.

그의 뒤에는 검은 아우라가 뿜어져 나왔고, 묘한 기류가 '리턴'에 가득 채워졌다. 미스터리한 느낌 속에서 최자혜는 이내 모습을 드러내며 약물을 어루만졌다. 이는 염미정(한은정 분)의 몸속에서 발견된 마취제인 것으로 보였다. 

약병을 만지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최자혜는 반전 그 자체였다. 왜 독고영(이진욱 분)이 찾아 헤매던 약병이 최자혜에게 있던 것일지 향후 방송분에 관한 궁금증이 치솟았다. 아울러 그가 김정수(오대환 분)와 어떤 관계인지에 대한 호기심도 고조됐다.

이처럼 박진희는 극 말미 부분 짧은 분량 속에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군다나 그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은 것으로 보여 남은 회차에서 선보일 활약에도 기대가 더해졌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리턴' 고현정 하차 사건이 박진희의 열연으로 인해 매듭지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김정수는 독고영에게 자신이 염미정 살인사건의 진범이라고 자백했다. 그러나 독고영이 김정수의 집에서 발견한 머리카락 DNA는 염미정의 것이 아니었다. 이에 독고영은 김정수에 "의도가 무엇인가. 경찰에게 엿을 먹이려는 건가"라고 윽박질렀다.

그러나 김정수는 "당신들이 날 잡아야 한다. 자백 보강 법칙. 용의자의 자백을 입증한 다른 보강 증거가 없으면 무죄다. 앞으로 30시간 남았다. 기대하겠다"라고 침착하게 대응해 독고영을 더욱 분노케 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전문]캐스퍼 "육지담X강다니엘, 과거 좋은 마음으로 만난 사이"

[공식]YG 측 "지드래곤 27일 입대, 조용히 입소할 예정"

육지담, 강다니엘 팬 글로 SNS 설전 "스토킹 불법 아냐?"

[Hi #이슈]'음주운전' 준케이, 2PM 완전체-3월 콘서트 어떻게 되나

'아모르파티' 김연자, 혼인 발표 "올해 가을 결혼"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