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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김봉길호, 카타르에 패하며 4위로 '빈손'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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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김봉길호, 카타르에 패하며 4위로 '빈손' 귀국

입력
2018.01.2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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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김봉길 대표팀 감독/사진=KFA 제공.

김봉길호가 마지막 경기에서마저 졸전 끝에 패해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하고 물러났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26일 중국 쿤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카타르와 3ㆍ4위 결정전에서 0-1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4위에 오른 대표팀은 3위까지 주어지는 2020년 AFC U-23 챔피언십 본선 톱시드를 얻지 못한 채 쓸쓸히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2020년 1월에 열리는 AFC U-23챔피언십 본선은 2020년 도쿄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하는 중요한 대회여서 아쉬움이 크다. 뿐만 아니라 이번 대표팀은 다가올 2018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한다는 데서 많은 숙제를 남겼다.

조별리그부터 이어진 졸전은 3ㆍ4위전에서도 반복됐다. 이날 대표팀은 윤승원(서울)과 김건희(수원)를 투톱으로 하는 4-4-2 전술을 펼쳤으나 전반 38분 상대 팀 아크람 아피프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볼 점유율은 앞섰으나 시종 답답한 경기로 끝내 만회 골을 넣지 못하고 패했다.

4강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연장 혈투 끝에 1-4로 대패하는 등 김봉길 감독의 입지가 이번 대회를 거치면서 매우 좁아지게 됐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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