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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빅 블러 보안 위협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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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빅 블러 보안 위협 늘어난다

입력
2016.12.0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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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의 정보 유출, 보안 프로그램의 취약점을 이용한 사이버 공격 등이 내년에 더 늘어날 전망이다.

보안전문업체 이글루시큐리티는 ‘2017년 보안 위협 기술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에 보안위협과 기술의 경계가 사라지는 정보보호의 빅 블러(big blur) 현상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6일 발표했다. 빅 블러란 정보기술(IT)의 발달로 해킹이나 사이버 위협 등도 덩달아 발달해 보안위협과 기술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되면 악성코드인 랜섬웨어에 지능형 공격기술이 결합되고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이용한 분산서비스거부공격(디도스, DDoS)이 증가할 수 있다.

이글루시큐리티의 보안분석팀은 기업 내부자의 부주의나 악의로 보안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기업 성장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표적으로 삼은 기업 인프라에 직접 공격을 하기보다 보안성이 높은 중앙관리형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공략하는 우회 공격 시도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내다 봤다.

한편 이글루시큐리티는 보고서 발표를 기념해 홈페이지에서 ‘신뢰할 수 있는 사이버세상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정보 수칙이 담긴 화면보호기와 바탕화면을 내려 받으면 추첨을 통해 각종 경품을 제공한다.

최연진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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