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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날씨 계속…미세먼지도 다소 잠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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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날씨 계속…미세먼지도 다소 잠잠

입력
2017.04.0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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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세종시 조치원읍 조천변 일원에서 열린 '조치원 벚꽃 축제'에서 아이들이 흐드러지게 핀 벚꽃 아래에서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 있다. 세종=연합뉴스
8일 세종시 조치원읍 조천변 일원에서 열린 '조치원 벚꽃 축제'에서 아이들이 흐드러지게 핀 벚꽃 아래에서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 있다. 세종=연합뉴스

일요일인 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10일에도 낮 최고기온 20도 안팎의 따뜻한 기온이 계속되나 일부 지역에선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전라 일부 지역에는 오후 한때 비가 오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6~13도로 전날보다 1도 가량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영상 13~22도로 전날보다 1~4도 정도 떨어지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20도, 춘천 영상 17도, 대전 영상 20도, 청주 영상 19도, 대구 영상 16도, 전주 영상 21도, 부산 영상 16도다.

미세먼지도 다소 잦아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도ㆍ강원ㆍ충청ㆍ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나겠다.

10일에도 포근한 기온이 계속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2∼1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12∼23도를 오가겠다. 이날 제주에는 가끔 비가 오고, 남해안에는 밤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으나 동해안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전했다.

신지후 기자 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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