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팩으로 잘 알려진 화장품 브랜드인 비브라스는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리바이브 미 립스’, ‘리바이브 미 팔레트’ 등 브랜드 최초 메이크업 라인을 포함한 신제품 11종을 출시했다.
이 중 만년필 형태로 디자인 립스틱 ‘리바이브 미 립스’는 세미 매트 피니시 타입 4종과 모이스처 타입 3종 등 7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세미 매트 피니시 타입 립스틱 4종(서울리안핑크, 차이나레드, 라티노오렌지, 파리지앵 로즈)의 경우엔 한 번의 터치로도 뭉침 없이 선명한 발색을 나타낸다. 모이스처 타입 립스틱 3종(뉴요커 레드, 이탈리안 오렌지, 베를리너 핑크)은 물기를 머금은 듯한 투명한 광택감과 지속적인 보습력이 장점이다.
이날 아이 섀도우로 공개된 ‘리바이브 미 팔레트’는 가루 날림 없이 피부에 밀착돼 선명한 발색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데일리 브라운’과 이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인 ‘데일리 핑크’ 2종으로 출시된다.
이와 함께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으로 피부 보호 효과를 지닌 ‘블랙티 바이탈 선블록’오 소개됐다. 이 제품은 자외선 차단과 더불어 스마트폰이나 TV 등의 화면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 인공광 차단 효과가 갖췄다.
장윤정 비브라스 마케팅 실장은 “비브라스는 지난해 계절을 닮은 여성의 아름다움을 응원하는 뷰티 페미니즘 철학에 입각한 블랙티 마스크 시리즈 등 차별화된 제품으로 브랜드 런칭 첫 해를 성공적으로 보냈다”며 “이번에 소개한 립스틱 등 리바이브 미 메이크업 라인업과 신제품 출시는 여성을 더욱 아름답게 만듦과 동시에 아시아 국가와 북미, 유럽지역으로 판로를 넓혀 글로벌 K뷰티 브랜드로 외연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브라스는 온라인 공식 쇼핑몰(http://www.vivlasmall.com)과 신세계 면세점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허재경 기자 ric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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