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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투썸스] 워너원이 전한 '추억의 맛'

입력
2017.11.18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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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너원 ‘뷰티풀’

이슈-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국민 프로듀서’가 꼽은 아이돌 그룹의 두 번째 활동곡.

특징- 차분하고 어두운 힙합풍 발라드. 1년 6개월 ‘시한부 그룹’이 전하는 추억의 소중함.

양승준 기자- 데뷔곡 ‘에너제틱’의 실험에서 대중적 노선으로의 회귀. ‘나야나’ 발라드 성공판 될 듯. (원 썸 업)

이소라 기자- 1세대 아이돌이 전할 옛 감성을 잘 소화했다. 많이 들을수록 진가가 빛난다. (원 썸 업)

▦ 미료 ‘프리덤’

이슈-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미료의 래퍼 솔로 활동. 2년 만에 낸 신작 ‘드림스’ 타이틀곡.

특징- 잘게 쪼개지는 기타 연주와 펑키한 리듬의 향연. 타인의 시선에 신경 쓰지 말고 살라는 ‘사이다’ 랩.

양승준 기자- 2년 동안 어떻게 참았지? 비와이가 생각나는 랩의 감칠맛, 닳지 않은 그루브. (원 썸 업)

이소라 기자- 멜로디는 올드하고, 가사의 전달력도 떨어진다. 방향 잃고 정체된 미료의 랩. (투 썸 다운)

▦ 씰 ‘럭 비 어 레이디’

이슈- 영국이 자랑하는 리듬앤드블루스(R&B)가수의 신작. 성탄절에 듣기 좋은 리메이크 앨범 타이틀곡.

특징- 프랭크 시내트라의 동명 원곡 보다 경쾌해진 분위기. 밴드 협주로 풍성해진 사운드.

양승준 기자- 기름기와 조미료를 뺀 담백한 R&B와 흑백영화의 추억을 동시에 느끼고 싶은 이들이라면. (원 썸 업)

이소라 기자-군더더기 없는 정통 재즈의 참맛. 그의 묵직한 목소리가 그 맛을 더 우려낸다. (원 썸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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