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김영기 KBL 총재 "큰 실망 안겨 죄송" 승부조작 파문 사과

알림

김영기 KBL 총재 "큰 실망 안겨 죄송" 승부조작 파문 사과

입력
2015.09.07 15:27
0 0
김영기 KBL 총재
김영기 KBL 총재

한국프로농구연맹(KBL) 김영기 총재는 7일 “프로농구가 안위와 오만으로 농구를 사랑하는 모든 분에 큰 실망을 안긴 데 대해 깊은 반성과 용서를 구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김 총재는 이날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15~16 시즌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 및 10개 구단 감독이 출사표를 던지는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프로농구계를 들썩이게 했던 KGC 전창진 전 감독의 승부조작 의혹에 대해 이같이 사과했다.

그는 “초심으로 돌아가 매 경기 바른 자세로 온몸을 던지고 온몸 불태우는 자세로 여러분에 감동을 다시 선사하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말, 검은 구름이 걷히고 다시 환한 태양이 떠오르는 것과 같은 희망을 품고 이번 시즌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시즌 프로농구 리그의 공식 명칭은 ‘2015-2016 KCC 프로농구’로 결정됐다. KCC는 2014-2015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