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학회(회장 강형철 숙명여대 교수)는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 비즈니스타워에서 ‘미디어 현장속의 방송학: 기술의 진화, 경험의 확장’이라는 주제로 2017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영국 문화학자 스콧 래쉬 골드스미스 런던대 교수, 손석희 JTBC 대표, 윤석암 SK브로드밴드 전무, 이재현 서울대 교수 등이 특강과 주제발표를 한다.
이번 학술대회 기간에는 SK텔레콤과 KT가 운영하는 인공지능 체험 부스와 가상현실(VR), 드론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강형철 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새로운 변화를 경험하고, 토론하면서, 방송학의 경계를 넘어 이론과 현장 경험이 결합하는 진정한 학술 축제가 되도록 형식의 변화를 과감하게 시도했다”고 말했다.
고은경기자 scoopk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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