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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이상화 활약 가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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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이상화 활약 가장 기대"

입력
2017.06.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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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여론조사 결과. 문체부 제공
평창 동계올림픽 여론조사 결과. 문체부 제공

우리 국민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기대하는 선수는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로 나타났다. 같은 분야 이승훈,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가 뒤를 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전국 15~79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평창 동계올림픽ㆍ패럴림픽 국민 여론조사’를 20일 발표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메트릭스에 의뢰해 진행된 조사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응답자 중 62.9%가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답했다. 응답자 69.7%는 새 정부 출범이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30대(78.5%), 10대ㆍ40대(71.8%), 20대(66.5%), 50대(65.7%) 순으로 젊은 층에서 더욱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림픽에 대한 인지도, 관심은 여전히 미미했다. 응답자 중 58.5%만이 개최 시기(2018년 2월 9일~25일)를 알고 있었고,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를 아는 응답자는 14.1%에 불과했다. 개최 자체를 모른다는 의견도 2.3%였다. 올림픽에 관심이 있는 비율은 40.3%, 기대한다는 의견은 44%였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기대되는 경기는 쇼트트랙(25.2%), 피겨스케이팅(14.8%), 스피드스케이팅(11.5%), 봅슬레이(10%), 순이었다. 기대되는 선수가 있다는 응답자는 25.5%로 이중 이상화(79명) 선수를 뽑은 응답자가 월등하게 많았고 이승훈(13명), 심석희(12명), 최민정(4명) 순이었다.

문체부는 평창 동계올림픽ㆍ패럴림픽 관련 여론조사를 12월까지 3회 추가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윤주기자 miss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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