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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2018 한국포럼 3일 개최… 판문점 선언 이후 첫 전문가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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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2018 한국포럼 3일 개최… 판문점 선언 이후 첫 전문가 포럼

입력
2018.05.0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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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의 한반도 ‘위기에서 평화로’ 주제

조명균 장관ㆍ갈루치 前 특사 등 참여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7일 판문점 선언을 한 이후 처음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반도 정세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한국일보는 3일 신라호텔에서 ‘2018 한국포럼’을 열어, 급하게 바뀌고 있는 한반도와 동북아 지형을 긴급 진단합니다. 포럼에는 북한을 제외한 6자 회담 당사국인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와 우리나라의 전ㆍ현직 외교안보 고위인사, 전문가들이 참가합니다.

불과 서너 달 전까지만 해도 한반도에는 충돌 위기가 반복되곤 했습니다. 남북 두 정상이 너비 50cm의 콘크리트 경계석을 손잡고 넘으며 일궈낸 판문점 선언 이후 상황은 바뀌고 있습니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가늠할 북미 정상회담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국포럼은 ‘위기에서 평화로: 한반도 비핵화와 新동북아질서’(From Crisis To Peace: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and a New Order in Northeast Asia)를 주제로 3세션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남북 정상회담의 실무책임자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판문점 선언의 의미에 대해 기조강연을 합니다.

1세션에서는 실패로 기록된 과거 30년 북핵 협상의 진실을 되짚으며 향후 과제를 제시합니다. 1993년 미국 대표로 제네바 협상을 이끈 로버트 갈루치 전 국무부 북핵특사, 판젠창 중국 개혁개방포럼 상급고문과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장관, 백종천 세종연구소 이사장, 김기정 연세대 교수가 참여합니다.

2세션에서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해법을 논의합니다. 에번스 리비어 전 미국 국무부 동아태 수석부차관보, 패트릭 크로닌 미국 신안보센터 아태안보국장, 쉬웨이디 전 중국 국방대 전략안보연구소장과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현 의원), 김준형 한동대 교수, 이영성 한국일보 부사장이 참가합니다.

3세션은 재편되는 동북아의 신질서를 놓고 열띤 토론을 펼칩니다. 바실리 미헤예프 러시아 IMEMO 부소장, 션딩리 중국 푸단대 교수, 엔도 겐 일본 홋카이도대 교수, 다니엘 트와이닝 미국 IRI대표, 이수혁 전 북핵 6자회담 대표(현 의원), 이근 서울대 교수가 한반도 주변국들의 이해관계를 전망합니다.

한국일보와 세종연구소, 코리아타임스가 공동 주최하는 2018 한국포럼에 많은 참여바랍니다.

■ 2018 한국포럼 개요

◇ 주제: 위기에서 평화로: 한반도 비핵화와 新 동북아 질서

◇ 일시: 2018년 5월 3일(목) 오전 9시

◇ 장소: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 참가 신청: 포럼 홈페이지에 사전 등록 www.thekoreaforum.com

◇ 참가 문의: 한국일보 미래기획단 (02)724-2664, 2157

한국포럼 사무국 (02)522-4738

주최 한국일보, 세종연구소, THE KOREA TIMES

후원 기획재정부, 외교부, 통일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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