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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골퍼' 최혜진, 세계랭킹 22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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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골퍼' 최혜진, 세계랭킹 22위 등극

입력
2017.08.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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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사진=K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아마추어 신분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올해 2승을 올린 최혜진(18)이 세계랭킹 22위에 자리했다.

최혜진은 21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 주보다 3계단 오른 22위에 올랐다. 23일이 생일인 그는 24일 프로로 전향하고 28일에는 롯데와 후원 계약 조인식을 가진다. 그의 프로 데뷔전은 31일 개막하는 KLPGA 투어 한화 클래식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주 세계랭킹 1위부터 5위까지는 유소연(27), 렉시 톰프슨(미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박성현(24), 리디아 고(뉴질랜드)로 변화는 없었다.

20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이보미(29)는 40위에서 37위로 소폭 상승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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