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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금이 사건' 다룬 영화 ‘동두천’, 테살로니키영화제 최우수 VR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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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금이 사건' 다룬 영화 ‘동두천’, 테살로니키영화제 최우수 VR상

입력
2017.11.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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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VR) 단편영화 ‘동두천’을 연출한 김진아 감독. 크레용필름 제공
가상현실(VR) 단편영화 ‘동두천’을 연출한 김진아 감독. 크레용필름 제공

김진아(44) 감독의 가상현실(VR) 단편영화 ‘동두천’이 최근 폐막한 제58회 그리스 테살로니키국제영화제에서 VR경쟁 부문 ‘최우수 VR상’을 수상했다. 상금은 3,000유로다. ‘동두천’은 1992년 동두천에서 벌어진 미군 범죄 ‘윤금이 사건’을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담았다. 이 작품은 지난 9월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도 ‘베스트 VR 스토리상’을 받았다.

김 감독은 미국 하버드대 시각예술환경학부 교수를 거쳐 2015년부터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영화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 유학 시절 6년간 촬영한 다큐멘터리 ‘김진아의 비디오 일기’(2002)와 실험적 극영화 ‘그 집 앞’(2003)으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배우 하정우가 출연한 한미합작 영화 ‘두 번째 사랑’(2007), 슈퍼주니어 헨리가 출연한 ‘파이널 레시피’(2014) 등을 연출했다.

김표향 기자 suzak@hankooik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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