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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팝스타 비욘세 임신에 세계인 축하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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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팝스타 비욘세 임신에 세계인 축하 쇄도

입력
2017.02.0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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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한국일보 자료사진
비욘세. 한국일보 자료사진

팝스타 비욘세(36)와 남편인 제이지(48) 부부의 쌍둥이 임신 소식에 뜨거운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박병호가 속한 팀이기도 한 미국 프로야구(MLB) 미네소타 트윈스는 쌍둥이라는 뜻의 팀명을 이용해 비욘세 부부에게 재미있는 축하를 건넸다. 구단은 3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에 이들 부부와 딸 블루 아이비(5), 그리고 곧 태어날 쌍둥이의 유니폼을 펼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미네소타 구단은 “비욘세, 좋은 소식을 들었다. 이건 어디로 보내면 되느냐?”고 썼다.

앞서 이들 부부가 처음 임신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린 비욘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게시 8시간 만에 인스타그램에서 역대 최다 ‘좋아요’ 수를 기록한 게시물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올랐다. 이전 기록은 미국의 배우 겸 가수 셀레나 고메즈(25)가 지난해 6월 게시한 사진으로 좋아요 수 631만6000여 건을 기록 중이었다.

2008년 결혼한 이들 부부는 최근 불화설에 시달렸지만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리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이태무 기자 abcdef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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