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배우 강하늘(27)이 군복을 입는다.
소속사 샘컴퍼니는 19일 “강하늘이 올해 초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대 특기병에 지원해 합격했으며 9월 11일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하늘은 MC승무헌병(헌병기동대)으로 복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MC승무헌병은 주요 인사에 대한 기동 경호와 군 관련 호송 지원, 각종 행사 퍼레이드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강하늘은 연말 방영되는 OCN 새 드라마 ‘나쁜 녀석들2’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군입대로 하차하게 됐다. 다음달 9일 개봉하는 영화 ‘청년경찰’이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 샘컴퍼니 관계자는 “강하늘이 조용한 입대를 원해서 입대 전까지는 영화 홍보 활동에만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표향 기자 suza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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