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코리아는 지프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018년형 레니게이드’ 디젤 모델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3월 가솔린 모델(론지튜드 2.4 FWD, 론지튜드 하이 2.4 FWD) 출시에 이어 선보이는 디젤 라인업으로, 모두 3종이다.
최상위 모델 ‘리미티드 2.0 AWD 디젤’과 동급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는 고성능 오프로드 모델 ‘트레일호크 2.0 AWD 디젤’(사진), 그리고 론지튜드 2.0 AWD 디젤 모델 기반에 실내외 블랙 컬러 디자인을 적용한 스페셜 에디션 ‘나이트 이글 2.0 AWD’ 등이다. 나이트 이글 에디션 2.0 AWD은 4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
2018년형 레니게이드 디젤 판매 가격은 리미티드 2.0 AWD 4,340만원, 트레일호크 2.0 AWD 4,140만원, 나이트 이글 2.0 AWD 4090만원이다.
레니게이드는 자유로운 정신을 상징하는 반항적인 디자인에, 동급 최대 적재 공간과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ㆍ멀티미디어 기술 등을 탑재했으며 동급 유일의 지형 설정 시스템 및 9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뛰어난 온ㆍ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한다. 지난해 국내 수입 소형SUV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2,169대)되기도 했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레니게이드는 탁월한 온ㆍ오프로드 주행 성능에 개성 있는 디자인과 실용성이 더해진 모델”이라며 “2018년형은 더욱 향상된 실내 디자인과 편의사양이 적용돼 국내 고객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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