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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문화협회 제천에서 제48회 동계연수회,“차문화 교육으로 청소년 인성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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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문화협회 제천에서 제48회 동계연수회,“차문화 교육으로 청소년 인성 함양”

입력
2017.02.1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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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1한국차문화협회는 18, 19일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 컨벤션홀에서 제48회 동계연수회를 개최했다.
Figure 1한국차문화협회는 18, 19일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 컨벤션홀에서 제48회 동계연수회를 개최했다.

한국차문화협회는 18~19일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 컨벤션홀에서 제48회 동계연수회를 열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차문화 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27개 지부와 일본 교토지부 등의 회원 500여명이 전통 한복을 차려입고 인문학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은 나경원 의원의 ‘함께 가는 리더십’과 허성도 서울대 명예교수의 ‘우리 역사 다시보기’ 박이병 가천대 의과대학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뱃살을 극복하자‘’정호승 시인이 ‘사랑과 고통의 본질과 이해 - 내 인생에 힘이 되어주는’ 시로 진행됐다.

이어 제51기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의 수료식이 열렸다. 한국차문화협회는 각종 차문화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금까지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 3,000여명을 배출했다.

수료식은 2년간의 교육을 마친 회원들에게 등록 민간자격인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 2급 자격증이 주어졌다. 또한 신설 자격증인 ‘인성교육예절지도사’ 1급 자격증이 수여됐다.

최소연(가천대 명예교수) 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차문화협회 회원이 매년 늘고 지난해엔 일본 교토지부가 탄생했다”며 “올해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와 청소년 교육에 힘써 이들의 인성 함양에 이바지하자”고 강조했다.

Figure 2최소연 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은 18일 열린 동계연수회에서차문화교육으로 청소년인성 함양에 온 힘을 쏟겠다고 역설했다.
Figure 2최소연 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은 18일 열린 동계연수회에서차문화교육으로 청소년인성 함양에 온 힘을 쏟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1991년 인천서 설립된 (사)한국차문화협회는 전국 27개 지부 3만여명의 회원을 둔 한국의 대표적 차문화 단체다.

매년 4월과 9월에는 ‘전국청소년차문화전 및 전국인설차문화전-차예절 경연대회’를 열어 청소년을 건강한 미래의 차인으로 육성하고 있다.

송원영기자 wys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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