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맨유, 16경기 연속 무패 행진…EPL 첫 누적 승점 2,000 달성

알림

맨유, 16경기 연속 무패 행진…EPL 첫 누적 승점 2,000 달성

입력
2017.02.12 09:47
0 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안 마타가 12일 왓포드와 홈 경기에서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맨체스터=AP 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안 마타가 12일 왓포드와 홈 경기에서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맨체스터=AP 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맨유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왓퍼드를 2-0으로 꺾었다. 지난 3일 헐시티와 0-0으로 비기면서 잠시 주춤했던 맨유는 레스터시티와 왓퍼드를 잇달아 누르며 승점 48을 쌓아 6위 자리를 지켰다.

16경기 연속 무패(9승7무) 행진을 펼친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티켓의 마지노선인 4위 리버풀(승점 49)과 유로파리그 출전권이 걸린 5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49)도 승점 1차로 따라붙었고, 이날 승점 3을 추가해 프리미어리그가 시작된 1992~93 시즌 이후 처음으로 누적 승점 2,000점을 쌓았다. 누적 승점 2,000점은 프리미어리그 구단 가운데 처음이다. 아스널이 1,797점이고, 첼시가 1,755점으로 뒤를 잇고 있다.

맨유는 정규리그에서 한 경기만 더 이기면 프리미어리그 통산 처음으로 600승을 달성하는 대기록도 세운다. 현재 누적 승수 599승을 기록 중인 맨유는 오는 3월4일 본머스전에서 리그 통산 600승에 도전한다.

한편 토트넘의 손흥민은 3경기 연속 침묵했다. 손흥민은 이날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치러진 리버풀과 경기에서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했지만 시즌 12호골 사냥에 실패한 채 후반 37분 교체됐다. 토트넘은 사디오 마네에게 두 골을 내주며 0-2로 완패했다.

윤태석기자 sportic@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