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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개막전 2R 강풍에 순연, 한국 선수들 반등에 어떤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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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개막전 2R 강풍에 순연, 한국 선수들 반등에 어떤 영향?

입력
2018.01.2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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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SK 핀크스 골프 클럽 모습/사진=KLPGA

201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에 현지에 불어 닥친 강풍으로 순연됐다. 1라운드에서 다소 주춤한 한국 선수들에게도 악영향이 불가피하다.

27일(한국시간) 바하마 패러다이스 아일랜드의 오션 클럽 골프코스(파73ㆍ6,625야드)에서 열린 퓨어 실크-바하마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 2라운드가 강한 바람으로 중단됐다. 2013년 신설된 이 대회는 그 해 폭우 때문에 36홀 대회로 축소되기도 했다.

5개 홀을 소화한 몇몇 선수를 제외한 60여 명의 발이 묶일 정도로 바람의 강도는 셌다. 결국 2라운드 일정은 순연돼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 30분 재개될 예정이다.

LPGA는 "최소 시속 40마일 대의 바람이 계속됐고 하루 종일 비슷하게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며 "13번 홀에서는 그린에서 볼이 멈추지 않았을 정도였다"고 사정을 설명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 1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양희영(1언더파 72타)은 2라운드를 시작하지 않은 상태고 1라운드 선두였던 브룩 헨더슨은 1타를 잃고 라운딩을 중단했다.

정교한 아이언 샷 등 쇼트게임이 강점인 한국 선수들에게 현지의 강한 바람은 악재라는 분석이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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