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기자

등록 : 2018.05.31 09:44
수정 : 2018.05.31 10:28

만찬회동 참석 김영철 반기는 앤드루 김 ‘포착’

CIA 한국지부장 출신, 물밑에서 남ㆍ북ㆍ미 정보라인 조율

등록 : 2018.05.31 09:44
수정 : 2018.05.31 10:28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30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실무만찬을 위해 뉴욕 맨해튼 38번가에 있는 주유엔 미국 차석대사의 관저에 들어서며 앤드루 김 미 중앙정보국(CIA) 코리아임무센터(KMC) 센터장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악수를 하고 있다. 뉴욕=AFP 연합뉴스

지난 9일 평양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에 배석한 앤드루 김 미 중앙정보국(CIA) 코리아임무센터(KMC) 센터장. 평양=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가 보도한 지난 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만남 모습. 폼페이오 장관 옆 은발의 남성(빨간 원)은 CIA의 코리아 임무센터(KMC:Korea Mission Center) 센터장인 앤드루 김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TV 연합뉴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실무만찬을 위해 맨해튼 38번가에 있는 주유엔 미국 차석대사의 관저에 들어설 때 앤드루 김 미 중앙정보국(CIA) 코리아임무센터(KMC) 센터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맞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국계 미국인인 앤드루 김은 CIA 한국지부장을 거친 북한 전문가로 지난 9일 평양에서 열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회담에도 배석했다.

(관련기사 ☞ CIA 한국지부장 출신 앤드루 김, 북미회담 막후조율한 듯 )

그는 물밑에서 국가정보원-통일전선부-CIA 등 남ㆍ북ㆍ미 정보라인을 조율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센터장은 CIA 한국지부장과 아태지역 책임자(차관급)를 역임했고, CIA가 대북 정보 수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5월 KMC를 창설하면서 센터장으로 발탁됐다.

김주성 기자 poe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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