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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컬링 '팀 킴', 세계선수권서도 한일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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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컬링 '팀 킴', 세계선수권서도 한일전 승리

입력
2018.03.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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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대표팀/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이번 대회에는 총 13개 국가가 출전했으며, 예선 1위과 2위 팀은 준결승에 직행한다. 3위 팀은 6위 팀과, 4위 팀은 5위 팀과 준결승행 티켓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예선 1위 캐나다(10승)와 2위 스웨덴(9승 1패)은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여자컬링 대표팀이 숙명의 한일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김은정(스킵), 김영미(리드), 김선영(세컨드), 김경애(서드)로 구성된 컬링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서 열린 컬링 세계선수권 대회 예선 10차전에서 일본을 9-5로 제압했다. 이로써 대회 전적 7승 3패가 되며 3위 자리를 지켰다

일본은 평창동계올림픽 준결승에서 한국과 명승부를 펼친 후지사와 사츠키 팀이 아닌 코아나 토리 스킵이 이끄는 팀이 출전했고 한국에 패하며 4승 6패가 됐다.

이날 한국은 1엔드부터 3점을 스틸(선공 팀이 득점)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2엔드 일본에 1점을 내줬지만, 3엔드 1점 추가했다. 일본은 4엔드 2점을 가져가며 1점 차로 추격했다.

한국은 5엔드에서 2점을 획득하며 6-3으로 달아났고 7엔드 일본 스톤 2개와 한국 스톤 1개가 남은 상황에서 김은정이 마지막 스톤을 던졌다. 이 샷은 일본 스톤 2개만 쳐냈고 한국 스톤은 남으면서 득점에 성공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마지막 10엔드 일본은 스톤이 남았지만 패배를 인정하고 경기를 끝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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