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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의 힘겨웠던 전반기, 현지 매체 '평점 C'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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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의 힘겨웠던 전반기, 현지 매체 '평점 C' 평가

입력
2017.07.1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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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힘겨운 전반기를 마감한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냉정한 평가를 받았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12일(한국시간) 선수들의 전반기 활약상을 점수로 매겼다. 메이저리그에서 2번째 시즌을 보낸 오승환은 'C'등급을 받았다.

이 매체는 "오승환은 지난해 피안타율 0.190을 기록하며 팀의 마무리 투수로 올라섰다. 하지만 올해는 피안타율이 0.270로 올랐고, 피장타율은 0.442를 기록 중이다. 오승환의 지난해 탈삼진/볼넷은 103/18이었지만, 올해는 38/11이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상대 타자를 압도하며 '끝판 대장'의 위력을 발휘했던 오승환은 올 시즌 초반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는 전반기를 1승4패 18세이브 평균자책점 3.54로 마감했다. 팀의 마무리 투수로 아쉬움이 남는 성적이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오승환은 최근 9경기에서 피홈런 4개를 기록했다. 마이크 매시니 세인트루이스 감독을 어려움에 빠뜨렸다"고 꼬집었다.

한편, 오승환과 마무리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트레버 로젠탈은 'C-'를 받았다. 로젠탈은 전반기 2승3패11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4.05에 머물렀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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