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등록 : 2018.06.01 22:00
수정 : 2018.06.01 22:03

한국, 월드컵 출정식서 보스니아에 1-3 패배

등록 : 2018.06.01 22:00
수정 : 2018.06.01 22:03

이재성, 전반 30분 만회골…보스니아 비슈차, 해트트릭으로 승리 주도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평가전에서 1-3으로 패한 한국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는 신태용호가 스웨덴을 가상한 국내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씁쓸한 패배를 당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에서 이재성(전반)이 0-1로 뒤진 전반 30분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해트트릭을 작성한 에딘 비슈차의 활약에 눌려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신태용호는 출국 전 국내 마지막 A매치에서 아쉬운 패배를 안은 채 월드컵 장도에 오르게 됐다.

한국은 이날 패배로 지난 2015년 3월 우즈베키스탄전 1-1 무승부 이후 이어왔던 A매치 홈경기 16경기 무패(13승 3무) 행진을 중단했다.

또 보스니아와 역대 A매치 상대 전적에서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지난해 7월 사령탑을 맡은 신태용 감독은 지금까지 17차례의 A매치에서 6승 5무 5패를 기록하게 됐다.

신태용호는 2일 소집명단 26명에서 세 명을 탈락시킨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한 뒤 다음 날 사전캠프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떠난다.

한국은 또 한 번 손흥민(토트넘)-황희찬(잘츠부르크) 투톱을 가동했다. 또 선발 출장으로 A매치 100경기를 채워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을 스리백의 중심으로 내세워 경기 초반부터 공세를 강화했다.

그러나 전반 28분 상대 역습 상황에서 비슈차가 전진 패스를 받은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한국의 골문을 먼저 열어젖혔다.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2분 후 이재성이 왼쪽 구석으로 파고든 뒤 황희찬의 패스를 감각적인 왼발 로빙슛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뽑았다.

그러나 보스니아는 선제골 주인공인 비슈차가 전반 추가시간 오른쪽 뒷공간을 파고든 뒤 또 한 번 골망을 가르면서 2-1로 앞서갔다.

비슈차는 후반 34분에는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세 번째 골을 뽑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한국은 온두라스전(28일)에서 활약한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와 문선민(인천), 김신욱(전북)을 차례로 교체 투입해 반전을 노렸지만 상대의 장신 수비벽을 뚫지 못한 채 결국 2점 차 패배를 당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일보 페이스북

한국일보 트위터

한국일보닷컴 전체기사 RSS

RSS

한국일보닷컴 모바일 앱 다운받기

앱스토어구글스토어

한국일보닷컴 서비스 전체보기

Go

뉴스 NOW

이전

  • 종합
  • 정치
  • 사회
  • 경제
  • 국제
  • 문화
  • 연예
  • 라이프
  • 스포츠

다음

“청년 돌아오는 농촌 만든다더니…수백㎞ 떨어진 창고로 발령”
“가족이 아닌 것 같다” 사흘 상봉했지만 끝내 ‘반신반의’
태풍 ‘솔릭’ 23일 가장 위험…창에 테이프 붙여야
‘북미 정상회담 이후 반미구호 사라졌냐’ 묻자… 북한 보장성원 ‘끄덕’
‘기숙사 음담패설 낙서’ 불안에 떠는 서울교대 학생들
'미투 논란' 고은 시인 벽화, 군산 예술거리 조성사업에서 제외
[단독] 삼성생명 즉시연금 미지급금 71억원 24일부터 지급

오늘의 사진

많이 본 뉴스

  •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