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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시모집 결과 발표... 일반고 48.6%로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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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시모집 결과 발표... 일반고 48.6%로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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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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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서울대 정시모집에서는 일반고 출신 및 재학생들의 비중이 소폭 증가했고, 자사고 및 외고의 비중이 감소했다.

서울대 입학본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 963명과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II 8명을 합쳐 총 971명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시모집 일반전형 합격자 중 자사고의 비율은 29.6%(185명)로 전년도 32.9%(303명)보다 3.3% 감소했고, 외고 비율 또한 9.7%(93명)로 전년도 12.3%(113명)에서 2.6% 감소했다. 대신 일반고 비율은 48.6%(468명)로 전년도 47.5%(437명)에 비해 1.1% 증가했다. 졸업연도별로 보면 재학생 비율이 52.5%(510명)로 1.5% 증가했고 재수생 및 삼수 이상은 각각 0.9%, 1.1% 감소했다.

수시모집과 정시 모집을 합친 전체 합격자(3,405명) 출신학교는 일반고 48.9%(1,666명), 자율형사립고 17.7%(603명), 외국어고 9.2%(313명), 영재고 7%(237명), 예술고 4.9%(168명), 과학고 4.5%(152명), 자율형공립고 4.2%(142명) 등이다. 다만 일반고는 정시모집 합격비중의 소폭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시 합격비중이 1.6% 감소하면서 전년 대비 총 0.8% 감소했다. 

정시모집 합격자는 2월3일부터 6일까지 등록해야 하며, 2월7일, 2월10일, 2월15일 세 차례 충원 합격자를 발표한다.

정반석 기자 banse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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