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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동해안별신굿’ 보유자 김용택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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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동해안별신굿’ 보유자 김용택씨 별세

입력
2018.04.30 16:2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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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동해별신굿 보유자. 문화재청 제공
김용택 동해별신굿 보유자. 문화재청 제공

국가무형문화재 ‘동해안별신굿’ 김용택 보유자가 29일 오후 9시 40분 별세했다. 향년 71세.

1947년 경북 포항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4년부터 아버지 김호출과 삼촌 김석술 보유자로부터 악기와 노래 춤 등을 사사해 4대째 동해안 굿판을 지켜왔다. 1990년 일본 3개 도시 순회공연 등 ‘동해안별신굿’ 전승 활동에 전념했고, 2006년 6월 보유자로 인정됐다. 유족은 부인과 1남3녀가 있다. 빈소 포항세명기독병원장례식장. 발인 5월2일 오전 7시. 장지 경주공원묘원. (054)28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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