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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기자

등록 : 2017.08.13 10:35
수정 : 2017.08.13 10:36

트럼프ㆍ마크롱 전화통화서 “대북 대응 협력” 결의

백악관 "군사적 옵션" 또다시 언급

등록 : 2017.08.13 10:35
수정 : 2017.08.13 10:36

지난 5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회동 당시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연이은 핵ㆍ미사일 도발로 동북아시아는 물론 세계 안보에 위협 요소로 떠오른 북한에 대해 양국이 합심해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뉴저지 베드민스터의 골프장에서 휴가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마크롱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백악관이 전했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양국 정상은 안정을 해치고 위기를 확대하는 북한의 행동으로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 맞설 필요성을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또한 미국과 동맹국들은 북한의 위협을 끝내기 위한 “모든 외교적, 경제적, 군사적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며 또다시 군사 옵션 사용 가능성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지도부는 최근 북한의 핵 개발 프로그램을 놓고 군사적 행동까지 시사하는 격렬한 설전을 이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트위터를 통해 “북한이 현명하지 않게 행동할 경우 군사적 해결책이 완전히 준비됐고, 장전됐다(locked and loaded)”며 군사적 대응을 경고했다. 이에 북한의 핵심 동맹인 중국과 러시아와 더불어 독일, 영국 등 국제사회는 한반도 긴장 고조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자제를 촉구했다.

김정원 기자 garden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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