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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보름 캠프 지각' 강정호의 2017시즌,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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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보름 캠프 지각' 강정호의 2017시즌, 괜찮을까

입력
2017.02.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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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현지 언론은 팀 내에서 그의 중요성을 거듭 보도하고 있다. 변호인은 법원에 선처를 읍소했다. 그러나 팀 스프링캠프 지각 합류로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음주 뺑소니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피츠버그 내야수 강정호(30) 이야기다.

피츠버그 지역지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23일(한국시간) "피츠버그는 강정호를 잃을 여유가 없다"는 내용의 칼럼을 게재했다. 매체는 "강정호의 3번째 음주운전은 가볍게 취급할 것이 아니다"면서도 "피츠버그는 강정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날인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조강국 판사의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강정호에게 벌금 1,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자리에서 강정호의 변호인은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 팬과 국민에게 조그만 기쁨을 주고 국위를 선양하게 마지막 기회를 주길 간곡하게 부탁 드린다"고 호소했다.

강정호의 선고 공판은 다음달 3일 열린다. 재판 출석 때문에 지난 18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시작한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못한 강정호는 선고 공판 뒤 바로 출국하더라도 보름 정도 늦게 캠프에 합류하게 된다. 더욱이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추가 징계 가능성도 남아 있다. 지난 2년간 팀의 기둥 타자와 내야수로 자리잡은 강정호의 빅리그 3번째 시즌에 기대보다 우려가 앞서는 이유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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